니콜라스 아넬카가 첼시로 이적한 뒤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공격수 보강에 나섰던 볼튼의 게리 메그손 감독이, 당초 자신이 1차 목표로 지목하고 나섰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아이두르 구드욘센에게 퇴짜를 맞았다.
게리 메그손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 <세탄타 스포츠> 등을 비롯한 잉글랜드 현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넬카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데려오려고 했지만 구드욘센이 이를 거절했다. 그는 바르샤에 남고 싶어했다"면서도 "여름에는 구드욘센이 볼튼으로의 복귀를 다시 한 번 고려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다면 무척이나 실망스럽겠지만 이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은 이적시장에 대해 특별히 조급한 마음을 갖는다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튼은 팀의 주전 공격수인 니콜라스 아넬카를 첼시에 내어주며 약 1,5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이적료로 챙겼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미드필더 두 명과 수비수 한 명만을 영입했을 뿐, 아직 아넬카를 대체할만한 공격 자원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소식조차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아넬카의 이적 이후 지금까지 벌어진 리그 4경기에서 고작 1골 밖에 뽑아내지 못하고 있어 게리 메그손 감독의 이러한 느긋함과는 다르게 리복 스타디움을 찾는 축구팬들은 다소 조급한 마음을 갖고 겨울 이적시장의 종료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볼튼이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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