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미드필더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현재처럼 벵거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지 못하고 경기 출전기회가 박탈된다면 팀을 떠날 수 밖에 없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지난 2002년 아스널에 입단하며 많은 활약을 펼쳤던 지우베르투 시우바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마티유 플라미니에 밀려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더군다나, 그는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자신에게 출전기회가 부여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이유조차도 설명 받지 못했다며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최근까지도, 나는 이와 같은 냉대에 대한 이유를 듣기 위해 기다렸다. 하지만, 정작 내가 그 이유를 알게 된 것은 신문을 통해서였다."면서 "나는 내가 지난 시즌까지도 꽤나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왜 이런 냉대를 받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만약 이렇게 계속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나는 아스널을 떠날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혀 최근 계속 되고 있는 자신의 결장에 대해 모종의 결심을 할 수도 있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 인해 자신이 아스널에서 전혀 쓸모없는 인물이 되버린 것 같은 느낌까지 받았다고 밝힌 지우베르투 시우바는, 그럼에도 선수는 그 어떤 상황에서 웃을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자신은 지금 치열하리만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아스널에서의 주전경쟁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실제로 지우베르투 시우바는 최근 5경기 동안에 1경기만 교체로 출전하였을 뿐, 나머지 4경기에서는 교체선수로만 그 이름을 올렸거나 아예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게다가, 앙리의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유력시 되었던 주장 완장마저도 윌리엄 갈라스에게 넘어가며 체면까지 구긴 상황이라 이래저래 마음이 편치 못하다.
아스널은, 그리고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런 시우바에게 어떤 그 어떤 답을 내어줄까.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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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왜 팀을 안 옮겼는지가 더 궁금해요..이번 시즌 내내 출장을 거의 못하고 있으면서..
2008/02/10 22:00지난 여름에는 유벤투스의 러브콜도 거부했을 정도이니, 아무래도 아스널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만 또 모르죠. 무슨 사정이 있을런지는요. ^^;
2008/02/11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