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로리그의 벤피카가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로부터 팀의 수비수인 넬슨 마르코스에 대한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U-21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2006-2007 챔피언스리그에서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던 넬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유벤투스로 이적하기로 되어 있는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 올로프 멜베리의 대체자원으로 지목되어 그동안 마틴 오닐 감독으로부터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하여 벤피카의 루이스 필레이 단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넬슨은 우리 벤피카의 핵심 멤버인데다가 아스톤 빌라에서 제시한 몸값 역시 우리가 평가하는 선수의 몸값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고 밝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와 선수의 이적에 대한 대화가 오갔음을 인정했다.

한편,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스톤 빌라는 선수의 몸값으로 약 820만 파운드를 제시하였으며, 이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넬슨과 벤피카의 계약은 오는 2009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