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 : 베르바토프, 4천만 파운드를 준대도 안판다
2007/03/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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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르바토프의 이적료를 4천만 파운드로 책정하면서도, 설사 그만한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팀이 나타나더라도 그를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레버쿠젠에서 약 110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억의 금액으로 토트넘으로 이적해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최근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은 그의 가치를 약 3천~4천만 파운드(약 773억 원)정도로 평가하며 마치 요한 크루이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그의 몸값은 대략 3천~4천만 파운드가 될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금액을 제시하는 팀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결코 그를 팔 생각이 없다.
게다가, 경기에 나선 그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요한 크루이프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이며 골 결정력과 동시에 제공권까지 갖췄다. 게다가 그는 전형적인 타겟맨인 동시에 훌륭한 움직임까지 갖추고 있다. 그야말로 완벽하다."
한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토트넘이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이 될 수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지금의 팀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스카우터를 통해 나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과는 이적에 관련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렇지만 결국 나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미래가 어찌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어쨌건 나는 토트넘과의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나는 이 계약이 나의 경력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