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앙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칼링 컵과 FA 컵 우승을 아우르는 이른바 쿼드로플 크라운에 대해 언급하며 첼시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에시앙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을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묻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첼시는 쿼드로플을 달성할만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라고 운을 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링요가 물러나고 새롭게 부임한 아브람 그랜트 감독 체제하에서 처음 예상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으로 현재에는 리그 3위의 자리에 올라 있는 첼시지만 리그 선두인 아스널에 비하면 승점 8점 차이로 뒤쳐져 있어 잔여 시즌 동안에 이른바 '극강'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아스널을 따라잡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4개의 각종 컵과 리그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둘 것이다. 쿼드로플 달성 가능성도 충분하다."라고 밝히며 리그에서의 우승 경쟁은 물론이고 팀의 오랜 숙원이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자신이 있음을 드러내며 첼시의 성공을 예고하고 나섰다.
첼시는 리그에서는 아스널과 맨유를,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올림피아코스를, 칼링 컵에서는 토트넘을, 마지막으로 FA 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각각 맞붙게 된다.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이니만큼 쿼드로플로 가는 길도 결코 순탄치 않겠지만 첼시는 과연 에시앙의 자신감처럼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잔여 시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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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요즘 첼시 분위기 좋던데요 ㅋㅋ
2008/02/13 20:56무링요가 외면하던 발락이 펄펄 날아다니고, 확실히 무링요 이후에 성적이 너무 잘 나오고 있죠. 초반엔 다른 팀이 '무링요는 어디에 있니?'라면서 흔들리는 첼시 서포터들을 조롱하곤 했는데 말입니다. ^^;
2008/02/14 14:12무리뉴는 마음대로 세브첸코를 라인업에서 제외시킬수가없었죠..
2008/02/14 00:41첼시 구단주가 워낙 자신만의 마스터 리그를 해보고 싶어 하니... ^^;
2008/02/14 14:17그리고보니 요즘 셉첸코 뭐하고 지내는지 잠잠하네요. AC 밀란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저런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와줬으면 정말 좋겠다, 했는데 막상 왔더니 이게 무슨 -_-;;
2005년부터 주구장창 외치지만.
2008/02/15 00:57그냥 더블 크라운이나 노리는게 현실적일듯 싶네용 ^^;
세브첸코는 첼시오기전에 챔피언스리그 공포의 터키원정에서 4골을 터트리던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안습이죠... T_T
트리플이나 쿼드로플을 볼 수는 없는 걸까요. ㅠ_-
2008/02/15 10:07셉첸코는 참... 이걸 듣보잡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줄 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