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자신과 함께 리그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칭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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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아스널 팬들에게조차 별다른 기대를 받지 않았던 아데바요르는, 그러나 이제는 리그 득점 선두에 오르며 티에리 앙리의 뒤를 이을 아스널의 차기 '킹'으로까지 평가 받고 있다.

평소에도 쾌활하고 밝은 성격으로 동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데바요르는 한국시각으로 오늘 저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를 "내가 좋아하는 선수"라고 언급하며 "그는 아주 훌륭한 재능을 지닌데다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리그 우승 경쟁과 동시에 득점왕 부문에서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시작했다.

이어서, 그는 "호날두가 이번 시즌에 보여준 능력은 존경을 표하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나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에서 그와 재능을 가진 선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이번 시즌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개인 타이틀보다도 리그 우승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싶다고 밝힌 아데바요르는 "리그 득점왕 타이틀은 내가 축구선수로서 추구하는 것이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리그 우승이다."라고 밝히며 "만약 시즌이 끝나 내가 득점왕을 차지했다더라도 팀이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나는 결코 기뻐하지 못할 것이다."라면서 팀의 리그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뛸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아데바요르는 현재 리그에서만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세운 8경기 연속 득점 기록에 단 한 골 차이로 근접해 있다.

더군다나 리그 27라운드서 맞붙을 상대가 아스널이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버밍엄 시티인터라 아데바요르의 현재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킹' 티에리 앙리조차도 감히 넘보지 못했던 프리미어리그 8경기, 9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아구에로
    2008/02/14 00:40

    운영자님저사진너무좋아하심 ㅋㅋ

    • BlogIcon rainydoll
      2008/02/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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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것 이상의 사진이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도 아데바요르 관련 기사에서 계속 써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BlogIcon comodo
    2008/02/14 01:54

    두번째 사진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