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올해로 37살인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포츠머스는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벌어진 프레스톤 노스 엔드와의 FA 컵 5라운드 경기에서 상대팀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뛰어난 선방을 펼친 데이비드 제임스 골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결국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60분, 포츠머스는 프레스톤 노스 엔드에 거친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어줬으나 키커로 나선 사이먼 웨일리의 슈팅을 데이비드 제임스가 침착하게 막아내며 이를 무위로 돌렸다. 이후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재경기까지 가는 것이 아닌가 싶었던 두 팀은,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94분 프레스톤 노스 엔드의 대런 카터가 치명적인 자책골을 기록하며 결국 1-0 승부를 낼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데이비드 제임스를 일컬어 '완벽함을 추구하는 선수'라고 칭찬하면서 "제임스는 결코 훈련을 게을리 하는 일이 없으며, 자신의 경기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보며 공부를 하는 등 열심이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뛰어난 선방을 펼치는 선수가 있다면 그는 분명 제임스일 것"이라는 말로 팀의 주전 골키퍼를 극찬했다.
이어서, 레드냅 감독은 "제임스는 지난 몇 주 동안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면서 "그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레벨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로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팀의 주축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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