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질레트와 함께 리버풀의 공동 구단주로서 팀을 꾸려가고 있는 톰 힉스가 항간에 퍼지고 있는 지분 매각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그동안의 구단 매각설이 지겨웠던 탓인지 자신의 이름으로 공식 성명을 발표한 톰 힉스 공동 구단주는 "일부 언론을 통해 나와 조지 질레트가 지분을 매각하거나, 혹은 두바이 국제 금융이 리버풀 인수를 위해 본격적인 회계장부 조사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더라"면서 "하지만 이것들은 완벽하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허튼 소리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잉글랜드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가 리버풀을 또다른 외국자본에 팔아 넘기려 한다거나 두바이 국제 금융, 이른바 DIC가 나서서 리버풀을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나돌기는 했지만 이처럼 구단주가 공식적으로 해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더군다나 힉스는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구단주로서도, 그리고 또한 재정적으로도 여전히 리버풀을 지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리버풀을 이끄는 영광을 누릴 것이다"라며 리버풀에 대한 상당한 애정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한때 'YANKS OUT DUBAI IN, IN RAFA WE LOVE'라는 팬들의 현수막 비난까지 받아가며 가장 인기 없는 구단주로서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는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지만 최근에는 라파 베니테즈 감독으로부터 '톰 힉스 구단주의 지원에 감사한다'는 발언이 나와 팬들의 노기가 잠시 수그러든 상태다.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 될런지는 모를 일이지만, 부디 리그에서도 리버풀이 제자리를 찾아 멋진 활약을 펼쳐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날아다닐 것이 아니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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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언젠가 또 대출받을거면서 그냥 매각하지 그러세요..
2008/02/27 09:553억 5천만 파운드를 대출 받아서 1년에 2500만 파운드 씩을 상환해야 된다는데... 어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P
2008/02/27 12:31FA 컵은 물건너 갔고... 리그도 물건너 갔고... 그나마 남은 건 챔피언스리그 우승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