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했다. 자신을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림 벤제마에 대해 그 어떤 관심도 없다는 것.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림피크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을 앞두고 카림 벤제마와 벤 아르파의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이후, 퍼거슨 감독은 지속적으로 벤제마의 이름을 입에 올려 올림피크 리옹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리옹의 장 미셸 아울라스 구단주는 이런 퍼거슨 감독의 행동에 대해 "상대팀을 동요시키려는 수법이 아니냐"며 공개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표시한 바 있다.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가 실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그러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그는 홈페이지에서 "어떤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거기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놔야 하는 법이다"라고 운을 떼며 "그런 면에서 본다면 벤제마는 분명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나는 주닝요를 비롯해 벤 아르파, 그리고 제레미 툴라랑에게도 똑같은 말을 한 바 있다"라고 밝혀 자신의 발언이 꼭 벤제마에만 향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이어서 퍼거슨 감독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울라스 구단주가 좀 과민반응을 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나와 맨유는 결코 벤제마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적이 없다. 말한 적도 없고 관심도 없다"면서 언론에 나돌고 있는 선수에 대한 영입 착수설 및 리옹 측의 비난에 대한 맨유의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했다. 이에 대한 리옹 측의 반응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5일 새벽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로 올림피크 리옹을 불러들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올림피크 리옹의 홈구장에서 펼쳐진 지난 1차전에서는 두 팀이 각각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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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기경.. 고도의 수법인가 -_-;; 얼른,, 마누초를 임대에서 복귀시키길...;;;
2008/03/02 09:51마누초 보고싶음 ㅋ
영감님이 원래 좀 여우 기질이 ^^;
2008/03/02 13:00마누초는 그리스 명문 클럽엔가로 임대되어 있다던데, 계약기간이 시즌 종료 때까지라고 하더군요. 잘하면 다음 시즌에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