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지난 3월 2일 업튼 파크에서 웨스트햄과 맞붙었던 첼시가 경기 중 램파드에게 내려진 주심의 퇴장조치에 불복, 축구협회 측에 심판 판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대략 6분 43초 정도에 램파드의 퇴장 장면이 나온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0-4 완승을 거둔 첼시는, 그러나 팀의 주축 멤버인 프랭크 램파드가 전반 34분만에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해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램파드는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루이스 보아 모르테와 볼을 다투다 몸이 엉켜 넘어지다 서로를 발로 걷어차는 신경전을 벌였고, 이후 선심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피터 왈튼 주심은 램파드에 곧장 레드 카드를 내밀었다.

당연하게도(?) 경기 직후 첼시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과 프랭크 램파드는 즉각 주심의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고,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 측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 규제위원회를 열어 선수에 내려진 퇴장 조치를 전면 재심사 하기로 결정했다.

규제위원회는 이후 주심으로부터 제출 받은 보고서를 검토하여 선수에 내려진 판정이 옳았는가를 심사하게 되며, 당시의 상황을 담은 비디오와 함께 당사자인 프랭크 램파드의 의견 역시 청취하여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빠르면 즉석에서 내려지며, 좀 더 살펴볼 여지가 있을 경우에는 약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1. BlogIcon w0rm9
    2008/03/04 14:21

    발길질에 이은 손지검까지 레드 맞는거 같은데요.
    보아모르테에게도 옐로정도는 줬어야 하고요.
    갠적인 생각입니다.ㅎㅎ;

    • BlogIcon rainydoll
      2008/03/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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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심은 비디오를 보고선 자기 실수였다고 하더군요. 아예 레드카드로 없던 일로 하거나 두 선수에게 옐로카드만 주는 선에서 끝날 것 같다는 예상이 주를 이루던데...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제가 볼 때에도 레드카드가 맞는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

  2. BlogIcon berserk
    2008/03/04 22:03

    역시..돈 많은 구단이 좋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