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 입스위치 타운으로의 임대를 노리던 포츠머스의 공격수 데이비드 누젠트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이미 지난 2월 선수의 임대에 필요한 협상을 끝마치고 메디컬 테스트만의 절차를 남겨놓고 있던 입스위치 타운과 포츠머스 두 구단은, 그러나 데이비드 누젠트가 테스트 중에 신체이상이 발견되어 선수의 임대를 전면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선수의 임대가 결렬된 것.

이와 관련하여 입스위치 타운의 짐 매길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츠머스의 구단 의료진으로부터 선수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면서 "리그가 한창 진행 중인만큼 이제는 다른 선수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혀 팬들에게 선수의 임대 영입이 좌절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누젠트는 입스위치 타운으로의 임대가 결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여름, 많은 기대를 모으며 프레스톤 노스 엔드에서 이적해오던 때와는 너무나도 달라져버린 위상이 아닐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