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수를 보호해주지 않는 주심 때문에라도 경기 스타일을 바꿔야겠다면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의 심판들이 기술이 좋은 선수들을 거친 파울로부터 보호해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맨유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FA 컵 8강전에서 포츠머스 상대로 시종일관 우월한 경기를 펼쳤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상대 수비수를 비롯한 데이비드 제임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번번히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등의 불운에 시달렸다. 이후 맨유는 반 데 사르 골키퍼의 부상에 이어 토마스 쿠쉬착 골키퍼마저 상대 공격수를 저지하다 퇴장, 페널티킥을 내어주면서 결국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던 포츠머스에서 뜻밖의 일격을 허용하며 1-0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나 이날의 경기에서는 주심으로 나선 마르틴 앳킨스 심판이 전반 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실뱅 디스틴의 거친 파울을 비롯한 몇몇 태클과 반칙들에 다소 애매한 판정을 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경기가 풀리지 않아 답답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호날두의 인터뷰가 실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이와 관련하여 경기가 끝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주 짜증나는 경기였다. 심판들은 정말 믿을 수 없는 판정을 했다"면서"심판들은 기술이 좋은 선수들을 보호해주지 않는다. 페널티킥도 선언하려 하질 않았고, 옐로우 카드도 꺼내려 하질 않았다. 아주 실망스러웠다"는 말로 이날 경기의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그는 "아스날 선수(에두아르도 다 실바)가 생각나 개인기를 펼치기가 두려웠다. 이따금씩 선수들은 정말 믿기지 않는 파울을 당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에도 심판들은 개인기를 펼치는 선수가 아니라 수비수만을 보호하기 때문이다"면서 "페널티킥도 주질 않고 경고나 퇴장 등의 조취도 취해주지 않는다면 이대로는 정말 힘들다. 경기 스타일을 바꿔야 할런지도 모르겠다"며 계속되는 심판들의 어처구니 없는 판정에 대한 자심의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이날 경기의 주심 판정에 대해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그가 다음주에 또다시 심판을 맡는 것은 괜찮지만 그것이 우리팀은 아니었으면 한다"고 밝혀 마르틴 앳킨슨 주심에 대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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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보다도 한골도 뽑아내질 못한 맨유 공격진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무수히 많은 찬스였는데 결국 골라인을 한번을 통과를 못시키더라구요. 거의 골이나 다름 없는 상황을 몇차례나 봤는지 이거 원 ㅜㅜ
2008/03/09 06:07맨유 솔직히 문제잇엇죠 근데 심판도 만만치않던데요정말
2008/03/09 14:36진짜 맨유 팬으로서는 안타까울 따름이엇어요 ㅠㅠ 테베즈에 캐릭에 ;;;;
2008/03/09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