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에두아르도 부상에 대해 FIFA가 나설 수도"
2008/03/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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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테일러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2월 23일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공격수 에두아르도 다 실바의 공을 빼앗으려다 상대에게 개방성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금지라는 징계를 받았고, 이제는 FIFA의 추가 징계까지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평소에도 선수의 입장에서 그들의 권익과 권리를 대변한다고 자청해오던 FIFA의 제프 블래터 회장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전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일러와 관련된 건에 대해 英 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 검토에 들어갈 것이다"라며 만약 이와 관련한 추가 징계의 여지가 있다면 FIFA가 개입하여 선수에게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는 전세계의 축구협회에 이러한 문의를 할만한 자격이 있다"면서 "축구협회로부터 협조를 얻어 조사해 만약 이에 대한 충분한 사후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면 우리가 기꺼이 개입할 것이다"라고 말해 자신의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제브 블래터 회장은 얼마 전 잉글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파울을 하는 선수에게는 그에 합당한 징계를 내림과 동시에 두 번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없도록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