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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0승 3무 9패 리그 15위. 그럼에도 뉴캐슬의 케빈 키건 감독은 여전히 자신만만하다. 선수들의 정신력과 능력을 믿는다는 것이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내쫓을 때만 하더라도 조급하기 이를 데 없던 뉴캐슬의 구단주 역시 이번만큼은 키건 감독의 편이다. 새로 부임한 감독인만큼 당장 성과를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뉴캐슬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8일 안필드 원정을 떠났다가 리버풀을 상대로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쳐 3-0으로 완패했다, 어느덧 리그 4연패. 강등권과의 승점차는 고작 3점 밖에 되질 않는다. 한 경기만 삐끗해도 곧장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런 뉴캐슬을 지휘하고 있는 케빈 키건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자신만만하다. <유로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우리 선수들은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 모두는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정신력과 능력을 가졌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혀 리그 잔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키건 감독은 "리그 잔류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자신만만하다. 잔류를 위해서는 승점 40점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4번의 승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리그에 잔류하게 될 것이다"고 말해 현재의 계속되고 있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결국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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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뉴캐슬, 그들은 과연 리그에 잔류할 수 있을까?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는 물론이고 프리미어리그 팬들 역시 리그 잔류를 위한 최소 승점으로 40점을 꼽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계산이나 추측으로 나온 점수가 아니라 지난 시즌 동안의 통계를 분석한 일종의 법칙(?)으로서, 지난 2002-2003 시즌의 웨스트햄을 제외하면 벌써 10년 동안이나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과연 현재의 뉴캐슬이 승점 40점의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겠느냐는 점이다. 더군다나 뉴캐슬에게는 시즌 종료까지 고작 9경기 밖에 남질 않은 상태. 키건 감독의 말대로 4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거의 절반에 달하는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뉴캐슬의 잔여 경기 상대는 버밍엄(2-1 뉴캐슬 승리), 풀럼(1-0 뉴캐슬 승리), 토트넘(3-1 뉴캐슬 승리), 레딩(2-1 뉴캐슬 패배), 포츠머스(4-1 뉴캐슬 패배), 선더랜드(1-1 무승부), 웨스트햄(3-1 뉴캐슬 승리), 첼시(2-1 뉴캐슬 패배), 에버튼(3-2 뉴캐슬 승리) 등이다. 뉴캐슬은 이들과 지난 리그 동안 각각 한 차례씩 맞붙어 총 5승 1무 3패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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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로망롤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겠네요...과연 강등될지..
    뉴캐슬에 간 앨런 스미스는 맨유 상대할 때마다 참 처량해 보이던데,
    맨유 상대로 골도 좀 넣고 그랬으면 했죠, 뉴캐슬 왜 이렇게 요즘에 형편없는거죠??

    2008/03/11 18:22
    • BlogIcon rainydoll  수정/삭제

      시어러 때나 통했던 공격축구를 버리지 못하고 일관된 공격을 퍼붓는 것이 바로 부진의 이유가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진단을 해봅니다.

      기존 선수들 이외에 이적생들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요.

      미들진에서는 압박이 되질 않고 있고, 특히나 감독 교체 이후 완전히 빛을 잃어버린 마르틴스를 필두로 한 공격진은 뭐 거의 괴멸 상태죠.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에 남긴 가장 큰 교훈은 아마도 '감독 바꾼다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정도랄까요? ^^;

      2008/03/11 18:56
  2. mafuyou  수정/삭제  댓글쓰기

    epl의 롯데... 마냥 애처로울뿐이라능..

    2008/03/1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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