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 그랜트 "램파드 첼시에 잔류할 것"
2008/03/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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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첼시
한국시각으로 어제(13 일) 새벽 벌어진 더비 카운티와의 홈경기에서 혼자서 무려 4골을 터트리는 원맨쇼를 펼쳐 팀의 6-1 승리를 견인한 바 있는 램파드는 현재 타 리그로의 이적설이 나돌며 옛스승인 호세 무링요 감독과 함께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으로 둥지를 옮길 것이라는 상세한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더군다나 램파드는 오는 2009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지라 현재 지지부진한 첼시 측과의 계약 협상도 이번 이적설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입을 열었다. 램파드야말로 첼시의 미래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선수라는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그랜트 감독은 "구단이 램파드를 원하고 선수 역시도 잔류를 원하고 있다.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해 항간의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램파드가 첼시에 남을 것임을 확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램파드는 첼시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했고 앞으로는 150골도 달성하게 될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램파드는 분명 해왔고, 첼시에 있어 그는 아주 중요한 선수이다. 이는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고 덧붙여 최소한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첼시와 램파드 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확실히 못을 박아두었다.
한편, 한국시각으로 오늘(14일) 오전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가진 램파드는 "나는 첼시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싶다. 잔류에 대한 의사를 피력해왔지만 여지껏 아무런 답변이 없다"면서 "지금 상황이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라고 밝혀 구단과의 계약이 자꾸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첼시에 머물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 번 확실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