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텡 : 호날두, 타인을 우롱하지 말아라
2007/03/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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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미들즈브러의 조지 보아텡이 호날두에 대해 '더이상 타인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미들즈브러의 조지 보아텡이 지난 미들즈브러와의 FA컵 경기에서 호날두가 보여주었던 모습에 대해 '남을 속이거나 우롱하지 말아라'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더 선 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는데요, 호날두의 플레이는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었으며 시간을 끌며 드리블했던 것은 타인을 우롱하는 행위였다며 이를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경기 직후 녹화 테이프를 통하여 그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장면을 보았을때, 나는 그의 몸짓이 마치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우드게이트의 발을 유심히 지켜보았지만 그와 호날두 사이에는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호날두는 영악하게도 마치 우드게이트에게 걸려 넘어진 것처럼 행동했다. 그런 그의 플레이를 본 많은 선수들이 아마도 모리슨이 했던 것과 같은 행동을 하고 싶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들즈브러의 제임스 모리슨은 사이드라인으로 공을 드리블하며 시간을 끄는 호날두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을 받은바 있습니다. 축구협회에서는 그에게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하네요. :P 아래는 모리슨이 호날두에게 태클을 가한 장면입니다.
이어서 그는,
"도대체 왜 그는 그렇게 약올리듯 시간을 끈 것이냐. 0-0 상황에서 양 측 모두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 할 때에 그런 짓을 했다면 차라리 나았겠지만 그때는 1-0으로 우리가 뒤지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것은 우리를 모욕하는 행동이 아니겠는가.
물론, 모리슨이 호날두의 선수 경력을 끝장내버리겠다는 식으로 태클을 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어찌되었건 언젠가 다른 누군가가 그런 시도를 할 것이라 믿는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마도 그는 오랜 시간 동안을 벤치에만 앉아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와중에 호날두가 한 것처럼 행동했다면 그것은 즐겁기라도 했을테지만 그는 프로가 아닌가.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도 경기 종료를 2분 앞둔 상황에서 할만한 행동은 아니었다."
라는 말로 호날두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일단 모리슨의 저런 태클은 충분히 비난받아야 하는 것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저런 행동 역시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게 사실이네요. 차라리 경기 직후에 선수들끼리의 몸싸움이 벌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잡음이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P
2007/03/22 12:58
호날두의 행동도 문제가 있었지만.. 다이빙은 아닌듯하고 상대적으로 미들스브로 선수들의 반응이 좀 과격한듯합니다.. ;;
2007/03/22 14:55
경기 내내 분위기가 좋지 않더니 결국 이렇게 일이 터지네요. 호날두가 대단하기는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