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의 주전 골키퍼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올해 32살의 나이로 볼튼의 주전 골키퍼로 뛰고 있는 유시 야스켈라이넨은, 그렇지만 팀의 최근 두 경기에서는 훈련 중에 당한 등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강등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오는 20일 맨유 원정을 떠나야하는 볼튼으로서는 답답하기 그지 없을 노릇.
하지만 선수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선수가 수술을 받게 되어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는 것.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벌어진 위건과의 경기 직후 볼튼의 게리 메그손 감독은 "야스켈라이넨이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략 6주가 필요하다. 게다가 그는 조만간 수술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라면서 야스켈라이넨의 시즌 마감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었다.
올여름 시즌이 종료됨과 동시에 볼튼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야스켈라이넨에게 있어서는 지난 리버풀전에 자신의 마지막 경기였던 셈이다. 그는 현재 볼튼 잔류보다는 이적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볼튼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유시 야스켈라이넨 대신 오만 출신의 골키퍼 알리 알 하브시를 수문장으로 출전시켰지만 결국 위건에 1-0으로 무릎을 꿇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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