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공격수 마이클 오웬이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일단은 팀의 리그 잔류가 우선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뉴캐슬은 지난 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빅 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이후 팀의 재건을 기치로 내걸고 의욕적으로 영입한 것이 바로 케빈 키건 현 뉴캐슬 감독. 그러나 그가 부임한 지난 1월 이후 뉴캐슬은 지금까지도 승리하지 못하고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이와 관련하여 뉴캐슬의 공격수 마이클 오웬이 입을 열었다. 팀의 리그 잔류를 위해 남은 시즌에 집중하겠다는 것. <이브닝 가제트>와 인터뷰를 가진 오웬은 "구단은 나에게 아직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고, 나 역시도 이와 관련해 구단에 말을 꺼내지 않았다"면서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라고 말해 당분간은 계약과 관련한 협상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버밍엄전이 끝나고 라커룸의 분위기는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좋았다. 그렇다고 우리가 무승부에 기뻐했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팬들은 우리가 1-0으로 지고 있을 때만 하더라도 또다시 이렇게 패배를 당하는구나, 생각했겠지만 우리는 좀 더 나은 경기를 펼쳐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런 분위기를 오는 주말의 풀럼전에까지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해 필승을 다짐했다.
오웬은 지난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서 천금과도 같은 후반 동점골을 터트려 팀의 위기에서 구해낸 바 있다. 오는 주말 리그 19위 풀럼과의 경기에서 이같은 활약을 펼쳐 뉴캐슬과 케빈 키건 감독에게 올해 첫 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뉴캐슬과 풀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2일 저녁 11시 50분 MBC ESPN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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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강등이라도 되면 뉴캐슬의 선수들은 드래곤볼처럼 뿔뿔이 흩어질거 같다능 ^^;
2008/03/22 06:55상황은 좀 다르지만 제2의 리즈가 될 수도 있는 일이겠지요. 그렇다고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이 뉴캐슬에 그다지 충성적인 것도 아니고, 정말 강등이라도 된다면 그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2008/03/22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