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7위 버밍엄, 맥파든과 카포 없이 원정 떠날 듯
2008/04/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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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오는 주말 위건 애슬래틱과의 리그 33라운드 경기를 앞둔 버밍엄 시티에 상당한 전력공백이 예상된다.
리그 17위 버밍엄 시티와 리그 16위 위건의 승점 격차는 고작 1점. 더군다나 강등권과의 격차가 4, 5점 밖에 되질 않아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태다. 하지만 버밍엄 시티는 제임스 맥파든과 올리비에 카포 없이 오는 5일에 있을 JJB 스타디움 원정을 준비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제임스 맥파든과 올리비에 카포가 각각 무릎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만한 몸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버밍엄 시티의 수석코치인 로이 에이트켄 코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그들을 놓고 무리수를 두고 싶지는 않다"라며 이번 주말에 있을 경기에 두 선수가 출전하는데에는 분명한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이트켄은 "하지만 리암 리지웰과 프랑크 케트루가 에버튼과의 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현재 출전정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또다른 두 명의 주전선수가 조만간 그라운드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는 낭보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버밍엄 시티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뜻밖의 3-1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위건과의 원정경기 역시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맥파든과 올리비에 카포는 지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지만 버밍엄 시티는 시즌 초반에 이미 위건과 한 차례 맞붙어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