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가 약 3주 정도 그라운드를 떠나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에서의 복귀 이후 경기에 출전하기까지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시즌 마감이라도 봐도 무방하다.
플라미니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9일 새벽에 있었던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부상을 입고 지우베르투 시우바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검사 결과 발목 전반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었다고.
아스날은 결국 당시 경기에서 플라미니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리버풀에 4-2로 무릎을 꿇었으며, 오는 주말에 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심각한 전력의 손실을 입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라미니가 3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본다. 그의 공백은 크나큰 손실이지만 경험과 실력을 갖춘 지우베르투가 플라미니를 대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벵거 감독은 "반 페르시는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상태도 좋아보이는데다 앞으로 경과를 계속 지켜볼 것이다. 하지만 사냐는 여전히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여 맨유와의 경기에서 지우베르투를 출전시킴과 동시에 로빈 반 페르시 역시 그라운드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4세의 나이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날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에 휩쌓였던 플라미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어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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