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3월의 감독상 및 선수상을 수상했다.

퍼거슨 감독과 호날두에게는 이번이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 수상이다. 지난 1월에 이어 이번 3월까지, 말하자면 '더블'을 달성한 것. 맨유는 지난 3월에 벌어진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면서도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뛰어난 경기 집중력을 보여준 바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993년 8월의 감독상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1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감독 가운데 단연 최다기록으로서 2위는 10차례를 수상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는 이번이 생애 4번째 선수상 수상이다. 이는 앨런 시어러와 데니스 베르캄프, 그리고 웨인 루니와 티에리 앙리,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2위에는 모두 3차례 선수상을 수상한 폴 스콜스와 반 니스텔루이, 프랭크 램파드 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 및 선수상을 아우르는 프리미어리그 어워드는 매달 첫 번째 주 '바클레이즈 페널'에 의해 선정, 발표되며 지난 1993-1994 시즌 처음으로 시작되어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