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배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리버풀과 연결되어 있다는 이적설이 나돌자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 조만간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괘념치 않는다고 밝혔다.
영국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 리버풀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1,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해놓고 가레스 배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와 중원에서 짝을 이뤄 경기를 이끌어줄 인물로 아스톤 빌라의 주전 미드필더를 점찍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은 침착했다. <버밍엄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을 연 오닐 감독은 "이번 일과 관련해 그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다"라면서도 "첼시 역시 배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친만큼 그를 바라보는 관심 또한 많아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이적설에 대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배리와의 계약이 아직 2년이나 남아있다. 조만간 선수와 협상테이블에 앉아 새로운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할 것"이라며 "배리는 현재 자신이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다. 배리 같은 선수를 팀에 계속 잡아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영국 언론이 내놓은 가레스 배리의 몸값 1,200만 파운드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233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다. 배리가 얼마나 매력적인 선수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TRACKBACK :: http://www.epl-inside.net/trackback/130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