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수비수 가엘 클리쉬가 이번 시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져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9경기 승점 55점으로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는 아스널의 수비수 가엘 클리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야말로 맨유의 가장 위력적인 무기이며 이번 시즌의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나로 똘똘 뭉쳐있는 지금의 맨유는 그야말로 극강이다. 게다가 호날두처럼 제각각의 역할과 맡은바 임무에 충실한 선수들이 있는 존재하기에 그 강함은 더 견고하다.

그는 지금껏 내가 상대했던 선수들 중에 단연 최고다. 빠르고, 능숙하며 게다가 영리하다.

게다가 맨유의 몇몇 부상선수들이 복귀하게 된다면 그들의 리그 우승은 조만간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아스널은 지난 2월의 '악몽'을 통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에 대한 꿈을 접은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클리쉬는 자신의 팀동료들과 함께 남은 기간 동안 팀의 원래 전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지난 칼링컵 결승에서의 첼시, 챔피언스리그의 아인트호벤, 그리고 FA컵의 블랙번 등의 팀에게 패배하며 좌절했었다. 이 모든 것이 11일 동안에 벌어진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팀전력을 원상태로 복구하여 시즌 종료를 맞이할 것이다. 다음 시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우리것이다."


리그 3위 팀을 두고 실패했다거나, 좌절하고 있다거나 하는 모양새도 좀 우습지만 어쨌건 이 모든것이 그들이 바로 '거너스' 아스널이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벵거의 아이들'이 좀 더 자라나서 프리미어십 무대에 오르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오늘의 좌절을 새로운 영광을 위한 고난의 순간으로 추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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