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오는 8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솔샤르 은퇴전 치른다"
상대는 스페인 라 리가의 에스파뇰
지난해 8월 은퇴 발표 후 지금까지 맨유의 코칭 스태프로 활약, 이후 무릎 부상서 완전히 회복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라 리가의 에스파뇰이 오는 8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은퇴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솔샤르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오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발표, 많은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그는 맨유 선수들에게 슈팅지도 등을 하는 구단 코칭스태프로 변신했으며 현재에도 그 일을 계속 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무릎 수술 이후 복귀를 앞두고 있던
박지성에게 슈팅에 대한 직접적인 지도를 해주기도.
자신의 은퇴 경기가 확정된 것에 대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가진 솔샤르는 "구단이 나에게 이런 경기를 만들어줘 기쁘기 그지 없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것도 맨유의 멋진 팬들 앞에서 치뤄질 나의 은퇴 경기는 분명 아주 감동적일 것이다"라며 맨유에서의 지난 모든 추억과 다가올 그날의 특별한 기억을 팬들, 그리고 구단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96년 노르웨이의 몰데 FK에서 1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한 솔샤르는, 이후 '동안의 암살자' '슈퍼서브' 등의 별명을 얻으며 지난 1999년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많은 활약을 펼쳐왔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은퇴전 확정에 대해 "솔샤르는 맨유에 아주 충성스러운 선수였으며 그의 은퇴 경기는 선수 자신은 물론이고 팬들에게도 아주 환상적인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솔샤르의 은퇴 경기는 오는 8월 2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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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과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던 스타들이 이제 하나둘 떠나갈 때가 오는군요,
2008/04/30 03:11새로운 스타들이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예전 그들이 그리운 것은 어쩌 수가 없네요. 쩝...
2008/04/30 13:07숄사르가 떠난날이 로이킨감독이 올드트래포드에 감독으로서 돌아온 첫날이죠....
2008/04/30 06:22은퇴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숄사르에게 다가가며 은퇴를 축하아님 위로했던 로이킨감독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나저나 숄사르 코치였었어요? 전혀 몰랐네요... (나 정말 영국사는거 맞어?)
둘 다 지금은 맡은 분야에서 잘 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2008/04/30 13:09솔샤르는 맨유 홍보를 위한 대사 역할도 병행하고 있지요. 박지성 재활기간에는 원터치나 슈팅에 대한 팁을 많이 제공해줬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