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 vs 셀틱전 관람한 것이 이적설의 발단된 듯

스미스 에이전트 "단순한 경기 관람이었을 뿐, 뉴캐슬에 계속 잔류한다"

오는 5일 첼시와 리그 37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리그 우승컵의 향방도 정해질 수 있어


앨런 스미스의 에이전트가 항간에 나돌고 있는 선수의 레인저스 이적설을 직접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영국 현지 언론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24일 스미스가 하루 전에 있었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와 셀틱의 리그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하며 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재의 소속팀인 뉴캐슬을 떠나 레인저스에 둥지를 틀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더군다나 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적인 공격자원의 영입에 나서겠다는 뉴캐슬 케빈 키건 감독의 발언이 있은 후에 잡힌 장면이라 좀 더 많은 추측을 가능케 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앨런 스미스의 대변인이자 에이전트인 알렉스 블랙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미스는 뉴캐슬을 떠날 의향이 전혀 없다. 현재의 소속팀에서 행복하다"라고 한 뒤 선수의 이번 이적설은 단순히 오해와 추측으로 빚어진 헤프닝일 뿐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이적설은 단순히 스미스가 레인저스의 경기를 지켜본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그는 단지 경기 티켓이 있어 몇몇 친구와 함께 경기를 보러간 것일 뿐이었고, 그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현재 소속팀인 뉴캐슬의 성공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소 싱겁게 이번 이적설을 불식시킨 앨런 스미스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5일 첼시와의 홈경기에 출전한 전망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의 향방이 결정될 수도 있기에 더욱 더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이번 뉴캐슬과 첼시의 리그 37라운드 경기는 국내서는 MBC ESPN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