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

리그 언저리 뉴스2008/05/04 23:47



마침내 터졌다.

김두현이 한국시각으로 오늘(4일) 저녁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로프터스 로드에서 펼쳐진 리그 46라운드 경기에서 멋진 헤딩골을 기록했다. 리그 7경기 만에 나온 골이자 영국 무대에서 터트린 첫 번째 골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단 홈페이지 첫화면을 장식한 김두현

김두현은 후반 시작 후 1분 만에 로만 베드나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WBA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사실상 확정한 탓에 토니 모브레이 감독으로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것.

이후 김두현은 졸탄 게라가 올린 크로스를 기다렸다는 듯이 곧장 헤딩골로 연결,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8분. 지난 2월 임대 형식으로 영국에 건너간 이후 무려 3달 만에 나온 골이었다.

한편, WBA는 김두현의 데뷔골에 이은 크리스 브런트의 추가골로 현재 QPR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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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기하는동안 스카이스포츠에선 스토크시티와 라이스터시티간의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김두현골을 놓쳤네요 에고야...(스카이스포츠뉴스로 봐야겠당...)

    오늘 이경기를 보면서 승강제에대한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웨스트브롬, 스토크와 훌이 1-3위 경쟁이었고 라이스터시티와 사우스햄튼이 강등권경쟁이었는데...

    스토크가 승급을 확정하는 그순간 라이스터시티는 리그1이라는 무대로 내려가야하는 눈물의 장면이 펼쳐지더군요...
    제앞에서 라이스터시티팬이 경기보고있었는데 정말 착잡하더군요....

    나중에 이예기로 간만에 축구관련 블로깅이나 해볼까봐요 ^^;;;

    마지막으로..
    웨스트브롬으로서도 이경기 중요했을텐데 김두현이 제몫을 발휘해서 기쁩니다.

    2008/05/05 01:48
    • BlogIcon rainydoll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올라오라고 해도 싫다고 안 올라가겠다고 하는 팀도 있는데, 참 착잡하네요. :P

      그래도 다음 시즌은 이른바 '승격 단골'이 아닌 스토크 시티가 올라와 한층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물갈이가 되는군요. :)

      2008/05/05 18:00
  2. BlogIcon 재서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김두현 화이팅이네요!!
    아... 저도 경기를 못봤네요 어디 하이라이트라도 찾아봐야겠네요

    2008/05/05 02:17
    • BlogIcon rainydoll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이브 푸티 같은 곳에서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스토크 시티 경기를 해주더군요. 어쩔 수 없이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는데 김두현의 깜짝 투입, 그리고 골...

      위에도 올려놨지만, 특유의 골에 대한 집착이 이번 데뷔골을 이끌어낸 것 같아 보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어쩌면 다음 시즌에는 박지성에 이어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프리미어리거가 한 명 더 탄생할지도 모르겠어요. :)

      2008/05/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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