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 폴 개스코인, 또 다시 정신병동에 격리 수용
2008/06/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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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지난 5월 초 영국 런던에 위치한 어느 고급 호텔에 투숙했다가 욕조에서 자살을 시도해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개스코인은, 이번에는 영국 동남부에 위치한 하트퍼드셔 주(州)의 작은 마을 헤멜 헴프스테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결국 그런 신세가 되었다고.
이에 대해 하트퍼드셔 주(州) 경찰 당국은 대변인을 통한 공식 성명에서 "지난 일요일 새벽 12시 30분 누군가 자신에게 접근해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어느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42세의 남자 한 명이 정신병동에 격리 수용되었다"라며 '42세의 남자'가 바로 폴 개스코인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영국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며 57번의 A매치에 출전하여 10골을 터트린 바 있는 개스코인은 이미 지난 2월에도 호텔서 이유없이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려 하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여 결국 경찰에 의해 정신병동에 수감된 전력이 있다.
당시 개스코인의 난동을 옆에서 지켜보았다는 호텔 투숙객은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스코인의 몰락은 슬픈 일이다. 그가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한때 전세계의 축구팬들을 들끓게 했던 유명 축구스타의 추락을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