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아스톤 빌라의 브래드 프리델 영입설을 제기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부터 리버풀에서 임대로 영입한 스캇 카슨 골키퍼를 주전으로 내세워 상당한 재미를 보았다. 특히나 카슨은 빌라에서의 활약으로 영국 국가대표팀에까지 선발이 되었을 정도.
하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리버풀이 스캇 카슨의 이적료로 무려 1,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액을 불렀기 때문이다. 물론, 카슨의 활약에 비교하여 생각한다면 분명 무리한 금액은 아니지만 어쨌든 빌라로서는 그다지 썩 내키지 않는 것이 사실.
더군다나, 최근에는 두 팀이 가레스 배리의 이적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터라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가 요구하는 대로 카슨의 몸값을 낮춰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이에 <데일리 메일>은 아스톤 빌라가 카슨을 리버풀에 돌려보내고 그 대신에 블랙번의 주전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을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리델의 몸값은 대략 300만 파운드(약 60억 원). 카슨에 비하면 차라리 저렴할 정도지만 역시 관건은 블랙번이 과연 그를 내어줄 것이냐, 하는 점.
하지만, 최근 블랙번의 마크 휴즈 감독이 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는 점에서 그의 휘하에 프리델 역시 적당한 제의가 있다면 '현상유지'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택할 것이라는 게 <데일리 메일>의 분석이다.
과연 아스톤 빌라는 어떤 선택을 할는지,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일단은 이들을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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