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202cm의 장신 공격수 니콜라 지기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기치의 에이전트인 밀란 카라산은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선수에 대한 발렌시아의 명확한 입장이 확인되는대로 다음 시즌의 거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기치는 뉴캐슬로의 이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항상 영국 무대에서 뛰는 것을 원해왔다. 하지만, 일단은 발렌시아가 무엇을 원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그들이 지기치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밀란 카라산, 니콜라 지기치의 에이전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떠나 발렌시아로 이적한 지기치는, 그러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다음 시즌의 거취마저 위협(?) 받고 있다. 특히나 영국 언론서는 그가 뉴캐슬의 측면 수비수 호세 엔리케와 맞교환 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

더군다나, 뉴캐슬은 현재 팀의 주전 공격수인 마이클 오웬이 이적설에 휩쌓여 있는데다 마크 비두카와 오바페미 마르틴스 등의 선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추가 공격자원이 절실한 처지다. 장신 공격수인 지기치가 파고들 틈 정도는 얼마든지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