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제이미 캐러거를 일컬어 '유럽 최고 수비수 중의 하나'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캐러거의 헌신적인 태도와 팀을 생각하는 유기적 플레이가 리버풀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는 것인데요.

베니테즈 감독은 다가오는 3월 31일(한국시각)의 아스널과의 리그 3위 자리를 놓고 벌이게 될 경기에서도 그의 수비수로서의 리더쉽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자신은 전적으로 그를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에게 캐러거는 유럽 최소 수비수 중의 한 명이다. 그는 항상 경기의 중심에 서있으며,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다. 더군다나 그는 매시즌마다 성장하고 있다. 타인의 조언을 들을 줄 아는 그의 태도는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를 보고 있으면 사냥개가 떠오른다. 내가 수비적인 어떤 것에 대해 요구하면 그는 곧장 그것에 대해 배우려 노력한다. 그는 경기장에서 결코 마주치기 싫은 타입의 수비수다. 게다가 그는 아직도 성장 중이며 무엇이든 배우려 노력한다. 우리 클럽은 물론, 그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는 분명 중요한 것이다.

더군다나 캐러거의 이런 태도는 어린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것이니 말이다. 그는 우리팀에 있어서 일종의 자극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두 시즌 동안의 그는 분명 우리 리버풀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그런 선수였음에 틀림없다. 그야말로 더없이 훌륭한 선수다."

현재 아스널은 29경기 55점으로 리그 3위를, 그리고 리버풀은 30경기 54점을 얻으며 아스널에 한계단 뒤진 리그 4위에 올라 있습니다. 두 팀 모두 한국시각으로 오늘 저녁에 벌어지는 이번 경기를 통하여 리그 3위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팀의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로부터 '경이적인 선수'라는 찬사를 들은바 있는 캐러거, 이쯤되니 약간은 어깨가 으쓱할 것 같네요. :)
  1. BlogIcon iris2000
    2007/03/31 17:33

    캐러거야 말로 리버풀의 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죠..

    • BlogIcon EPL
      2007/03/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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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활약을 보고있자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달리 할 말이 없을 정돕니다. ^^; 다음 시즌에는 맨유와 첼시도 안심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어요. 리버풀과 아스널의 상승세가 무서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