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키건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스파이더맨을 영입했다.

'스파이더맨'이란 다름 아닌 요나스 구티에레스의 별명.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이기도 한 구티에레스는 소속팀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활약하며 골을 넣을 때마다 특유의 세레모니를 펼쳐 팬들에게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때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으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던 구티에레스는 뉴캐슬과 5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적료 등의 세부적인 내용은 구단과의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골을 터트린 뒤 스파이더맨 세레모니를 펼치는 구티에레스

뉴캐슬의 케빈 키건 감독은 이번 구티에레스의 영입에 대해 "그를 데려온 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자평하며 "그는 우리 뉴캐슬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다. 아주 흥미로운 선수로서 팬들 역시 그를 지켜보며 많은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선수를 평가했다.

한편,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 구티에레스의 뉴캐슬 이적에 대해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 등의 클럽으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제임스 밀너의 이적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셈"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요나스 구티에레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이 영입한 첫 번째 선수로서 그동안 부족한 점으로 지적되었던 팀의 공격라인에 상당한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 guava
    2008/07/03 01:07

    개인적으론 이것보단 비두카와 마틴스를 팔고 확실한 공격수나 영입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사비올라같은..

    • BlogIcon rainydoll
      2008/07/0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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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뉴캐슬로서는 '확실한' 공격수 영입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겁니다. 조금 이름이 있다 싶은 선수들은 빅리그 빅클럽으로만 가려고 하니까요.

      문제는 그렇지 못한 선수들을 영입해서 잘 키워내야 한다는 점인데, 그런 면에서 올해 25세의 구티에레스가 많이 좀 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morison
    2008/07/03 08:40

    다음 시즌 뉴캐슬의 도약을 기대해봅니다~

    • BlogIcon rainydoll
      2008/07/0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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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조금만 더 영입하면 다음 시즌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극적인 선수영입을 기다려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