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배리의 인터뷰에 '뿔난' 마틴 오닐 감독
2008/07/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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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애스턴 빌라
리버풀로 가는 것도 좋고, 감독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뱉는 선수의 무신경함을 참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가레스 배리는 지난 주말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나를 원하고 있지만 구단이 놔주지 않는다. 나를 원한다던 오닐 감독은 BBC에서 해설만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은 배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일단, 리버풀이 우리 측에 배리의 몸값을 최종 통보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혀둔다. 선수의 이적에 대한 상황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한 뒤 배리가 현지시각으로 오늘(3일)부터 있을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닐 감독은 "배리는 팀 훈련이 아니라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그토록 자기 중심적인 발언을 던진 댓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리버풀로의 이적에 한발짝 더 다가선 줄로만 알았던 배리로서는 되려 구단 측의 미움만 받게 될 처지에 놓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