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베니테즈 감독 "토트넘, 결국 우리에게 로비 킨 팔게 될 것"
2008/07/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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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리버풀
베니테즈 감독이 밝힌 '로비 킨 이적'의 이유는 바로 블랙번 로버스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벤틀리. 대략 1,700만 파운드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 그의 몸값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베니테즈 감독은 토트넘이 결국 자신들에게 로비 킨을 내어줄 수 밖에 없을 거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지난 11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은 에스파뇰의 공격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해 베니테즈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것이 결국 로비 킨의 이적을 위한 대체자원의 영입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13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의 인터뷰에서 "로비 킨은 경기를 보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 팀의 시스템 속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알고 있다"며 토트넘의 베테랑 공격수를 칭찬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영입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토트넘이 그럴 마음만 있다면 리버풀은 언제든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만약, 리버풀이 로비 킨을 영입한다면 페르난도 토레스에 거의 의존하다 싶었던 지난 시즌 공격라인이 한층 안정될 전망. 더군다나 안필드의 팬들 또한 "로비 킨이라면 믿을 수 있다"며 이번 영입설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과연 토트넘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그리고 '승부사' 베니테즈 감독의 예측이 과연 들어맞을 것인지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아닐 수 없다.
2008/07/14 18:46
개인적으로 안갔으면 하는군요..ㅡㅡ;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는..빅4에 도전하는 토트넘을 보고 싶기에..ㅋ
2008/07/14 20:16
로비 킨을 내어주고 가르시아와 벤틀리만 영입한다면 제법 볼만한 구도가 될 것 같습니다. 공격력이 부족하다던 리버풀은 토레스의 짝을 구하는 셈이고, 미들이 막장이라던 토트넘은 벤틀리를 데려오는 셈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