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베르투 시우바가 한국시각으로 오늘 그리스의 파나시나이코스로 이적함에 따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버풀의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16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마틴 오닐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해 구단으로부터 벌금형의 징계를 받고 이외에도 구단이 제공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사용금지 조치를 당했던 배리는,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영입을 노리던 리버풀이 사비 알론소의 유벤투스 이적 불발로 자칫 이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다.
이미 마티유 플라미니가 AC 밀란으로 떠나고 지우베르투 시우바까지 그리스 리그로 떠난 지금에, 이제는 이런 아스날이 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쳐줄 나름대로의 대안 클럽으로 떠오른 상황.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홀딩 미드필더 자원의 수급에 곤란을 느끼고 있으며, 아스날의 팻 라이스 코치가 지난밤 아스톤 빌라 측에 전화를 걸어 배리의 이적에 대해 물어본 것 역시 이와 같은 이유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7년 아스톤 빌라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27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 중인 배리는, 지난 1998년부터 2002년까지의 21세 이하 국가대표팀 경력을 거쳐 현재에는 다른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영국 성인 국가대표팀에서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나이 27세인 가레스 배리의 몸값은 현재 약 1,800만 파운드(364억 원) 안팎으로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팬이 만든 가레스 배리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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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도 누구처럼 참 팬들 실망 많이 시키는군요..ㅡㅡ;;
2008/07/17 01:16뭐 내가 응원하는 팀이 아닌 이상 한둘있으면 이적시장이 재미있어지긴 하지만..
문제가 있는 놈들이 보일때마다 자꾸 누가 떠올라서..쯧...ㅡㅡ;;
그냥 조용히 이적 추진했으면 될 것을, 사실 배리도 서두르다 이런 망신을 자청했죠.
2008/07/17 13:37좋게 떠나서 레전드가 되는 선수가 있고, 깽판 부리고 떠나서 원수가 되는 선수가 있는데... 요즘 축구보면 순전히 원수 뿐인 듯한 느낌이 ^^;
지우베르투 실바도 떠났군요. 사실 자주 출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스날의 A4용지 스쿼드는 도대체 얼마나 얇아질 작정인지..
2008/07/18 09:53A4용지 스쿼드라, 적절한 표현입니다.
2008/07/18 19:06나스리가 왔다고는 하더라도 아직 얇디 얇은 스쿼드인데... 올해도 벵거 감독은 철의 행군을 펼치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스날의 영입정책에는 어긋나겠지만,
2008/07/18 18:21플라미니와 실바 둘다 없는 상황에선 가능성 있어보이는 영입이네요.
레전드가 물거품이 된건 안타깝습니다.
배리가 온다면 중원에는 상당한 안정감이 실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성사가 될 수 있느냐는 점이 문제인데... 일단은 조금 더 지켜봐야될 것 같네요. :)
2008/07/18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