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직 그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선수에 대해 깜짝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가 지난 1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영입이 현재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련된 선수는 아니며 다만,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팀 전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인물을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고 <스카이 스포츠>는 덧붙였다.

현재 맨유는 토트넘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블랙번의 로케 산타 크루즈, 그리고 아약스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 등의 공격수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그렇지만 소문만 무성할 뿐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물이 없었던 게 사실.

최근에는 리버 플레이트의 미래가 촉망받는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 가르시아와 유벤투스의 유망주이자 '제2의 델 피에로'라고 평가 받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등이 새롭게 맨유와 연결되고 있지만 팬들은 이제 이러한 '루머'보다는 실질적인 선수 영입을 원하는 눈치다.

실제로 호날두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고 퀘이로스 코치마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마당에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을 결코 자신할 수 없다는 것이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

그런 덕분인지 이번 소식은 외부에 공개되자마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퍼거슨 감독이 뭔가 깜짝 놀랄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한동안 퍼거슨 감독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로소 움직이는 맨유. 과연 그 결과물이 무엇일지 기대해보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