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심봉다, 선더랜드로 날아가 로이 킨 감독 만났다
2008/07/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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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선덜랜드
올해 29세의 나이로 지난 2006년 8월 위건 애슬래틱을 떠나 화이트 하트 레인에 입성했던 심봉다는, 그러나 자신을 데려왔던 마틴 욜 감독의 후임으로 팀의 사령탑에 앉은 후안데 라모스 감독으로부터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고 현재에는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심봉다는 영국의 BBC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토요일 선더랜드로 날아가 로이 킨 감독을 만났다. 킨 감독의 말에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번 선더랜드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심봉다는 "킨 감독은 솔직했고 진솔했다. 특히나 선더랜드에서 그가 세우고 있는 계획이 아주 인상 깊었다"고 말해 킨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의 계획과 구상 등에 대해 상당한 대화가 오갔음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선더랜드는 심봉다 이외에도 스티드 말브랑크, 요네스 카불, 티무 타이니오 등의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더군다나, 토트넘은 이들에 대해 현지시각으로 지난 수요일 "선수들과 접촉해도 좋다"는 허가를 선더랜드에 내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대대적인 팀 개편을 예고한 바 있어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을 팔아 이적료를 챙기고 대신에 그것으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여러 선수들과의 접촉을 진행 중에 있다.
때문에, 만약 선더랜드 측에서 4명의 선수들에 대한 적정 수준의 제안을 한다면 이들의 영입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선더랜드와 로이 킨 감독의 잠행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