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웨스 브라운의 이복누이가 지난 주말 영국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그녀는 뱃속에 3개월 된 아기를 임신 중에 있었다고.

약 5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냈던 웨스 브라운과 그의 누이 클레어 팰로우스는 그러나 지난 2월 숨을 거둔 아버지의 병이 깊어짐에 따라 결국 재회, 현재에까지 조금은 어색했지만 나름대로 가족애가 돈독했던 남매 사이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스 브라운은 맨유의 투어를 위해 떠난 남아공 현지에서 이번 소식을 접하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투어를 그만두고 영국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팰로우스에게는 올해 36세의 남편과 각각 16세, 13세, 그리고 1세인 세 아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평소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녀의 사인이 이런 심장 질환이었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