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의 로이 킨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웨스 브라운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을 이미 결정해두었다는 최근의 '설'에 대해 부정의 뜻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최근에 2부 리그에서 3위권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며 다음 시즌 1부 리그로의 승격이 유력시 되고 있는 선더랜드는 벌써부터 전력보강의 일환으로 몇몇 선수들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비야레알의 디에고 포를란을 비롯하여 뉴캐슬의 데미안 더프,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스 브라운 등이 그 대상에 포함되었다며 기사까지 나온 상태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선더랜드의 로이 킨 감독은 이번주 토요일에 펼쳐질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몇 달 정도가 지나면 어쩌면 우리는 2부 리그에서 승격되어 1부 리그서 경기를 펼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분명 이번 여름을 통하여 많은 선수들과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당신(기자)이 하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으로서는 달리 해줄 말이 없다."

선더랜드로서는 남은 매 경기가 그들의 승격 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팀들이 그러하겠지만, 남보다 좀 더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자,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 동시에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더랜드를 바라보는 영국 현지의 시선은 매우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그들 역시도 감독과 감독으로 만나는 알렉스 퍼거슨과 로이 킨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더라구요. :)

다음주 일요일에는 선더랜드가 승리하여 1부 리그로의 승격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 BlogIcon 감투
    2007/04/05 14:49

    감독으로서의 로이킨과 퍼거슨..

    정말 기대됩니다. :)

    마크휴즈의 블랙번처럼 맨유를 위협할 팀이 되면 더더욱 재밌겠네요.

    • BlogIcon EPL
      2007/04/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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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팬으로 할 소리는 아니지만, 선더랜드가 맨유의 천적으로 자리잡음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

      얼른 다음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네요. 물론, 선더랜드의 리그 승격과 함께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