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오늘(4월 5일) 새벽에 벌어진 AS로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벌어진 경기장 안팎의 관중소요로 인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포터 1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실려가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관중소요는 맨유가 1-0으로 뒤진채 끝난 하프타임 중에 일어난 것인데요, 흥분한 맨유 측 서포터들이 경찰들이 쳐놓은 바리케이트를 넘어 AS로마 측 관중석으로 난입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합니다.

맨유 측 서포터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어 그 중에 16명이 치료를 마치고 돌아갔고, 나머지 2명은 아직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는데 그리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네요. 또한 맨유 측 서포터 이외에도 AS로마의 서포터 2명이 역시 같은 이유로 부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챔피언스리그 측에서는 현재 주심과 경기장 안전 관리자로부터 해당 사항에 대한 레포트를 넘겨받고 조사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단은 이번 사태를 맨유측 서포터들에 의해 발생된 폭력사태로 규정하고 조사할 것임을 밝히고 나섰습니다. 경기 전에 맨유 측에서 서포터들에게 주의사항 등을 발표하며 관중소요를 최소화하려는 시도를 했었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나마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다고하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P
  1. BlogIcon 마니
    2007/04/05 20:21

    또띠랑 루니대신에;; 싸웠군;;
    근데 원래 원정써포터 주변에 있는 경찰은 원정써포터 보호하라고 있는거 아닌가?
    나서서 패고있네-_-;;

    • BlogIcon EPL
      2007/04/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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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측 서포터들이 먼저 바리케이트를 넘어와 폭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진압봉으로 아주 머리통을 깨버리네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