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 로버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풀백 대니 심슨을 임대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21세의 나이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8경기에 출전한 심슨은, 이외에도 선더랜드를 비롯해 입스위치 시티, 로얄 앤트워프 등의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기 경험을 익혀왔었다.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맨유의 프리 시즌 경기에 의욕적으로 출전하며 기회를 부여받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낳았던 심슨은, 그러나 게리 네빌과 웨스 브라운 등으로 이어지는 맨유의 오른쪽 수비라인 포화 상태에 이름에 따라 결국 또다시 다른 팀으로 임대되는 처지가 되었다.

대니 심슨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폴 인스 블랙번 신임 감독이 영입한 세 번째 선수다. 블랙번은 심슨 이전에 각각 '칠레의 카카'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와 영국 국가대표팀 출신 골키퍼 폴 로빈슨을 영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폴 인스 감독은 블랙번이 이미 영입한 세 명의 선수 이외에도 추가로 두 명의 선수에 대해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두 명의 영입 대상이 있다. 오는 2주 안에 그들이 블랙번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 폴 인스, 블랙번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