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융베리, 계약파기 형식으로 웨스트햄과 결별
2008/08/07 00:34
|
역대 강등팀 뉴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AS 로마를 비롯한 올림피아코스 등의 클럽과 연결되었던 융베리는, 그러나 어제(한국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나섰다.
웨스트햄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구단과 프레드릭 융베리가 잔여 계약기간을 즉각 파기하는 형식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하며 "이번 결정은 선수의 뜻을 존중하는 의미로 이뤄진 것이다"는 스콧 덕스버리 단장의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이에 대해 융베리는 "웨스트햄에 모든 것을 바쳤으며 진정으로 그곳에서의 생활을 즐겼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양측 모두에게 최선의 결정"이라며 "시간을 갖고 내 축구인생을 되짚어 볼 것이다"라고 덧붙여 은퇴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융베리는 이외에도 미국과 중동 등의 축구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구단 측에 파기까지 요청한 그가 과연 다른 팀으로 떠나겠느냐 하는 점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을 떠나 웨스트햄에 입단한 융베리는 현재까지 모두 25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 중에 있다.
관련글
2008/06/28 - '국대생활 11년' 프레드릭 융베리 "대표팀 은퇴하겠다"
2008/08/07 00:51
와 이건 상당히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잔여 계약 파기라니..
그런데 어떻게 생각해 보면 아스날은 참 정점에 오른 시기에 선수를 잘 내다 파는 듯 하군요
2008/08/07 14:08
벵거 감독이 젊은 선수를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겠지요.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확실히 나이만은 선수를 경험과 센스로만 데리고 있기에는 -_-;;
융베리는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처구니 없이 다른 팀으로 가버리는 만행만은 저지르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