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쉴드 주심' 마크 클래튼버그, 돈 문제로 당분간 자격 정지
2008/08/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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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영국 축구협회와 PGMO는 한국시각으로 7일 오후 대출 회사에서 돈을 빌려 이를 갚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크 클래튼버그 주심에 대해 이와 관련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의 심판 자격을 일시적으로 정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클래튼버그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츠머스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서 주심을 맡기로 예정됐었던 심판.
이에 대해 축구협회와 PGMO 측은 커뮤니티 쉴드의 주심을 피터 왈튼으로 변경하고 그의 부채와 관련된 문제가 종결될 때까지는 클래튼버그가 커뮤니티 쉴드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협과 PGMO는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PGMO는 마크 클래튼버그 주심과 관련된 항간의 의혹을 접해들었다. 이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는 그를 결코 그라운드에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의 자격 정지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그러면서 축협 측은 "축구협회 또한 이같은 문제를 파악하며 이미 커뮤니티 쉴드의 주심을 변경했다. 하지만, 클래튼버그가 영국 심판 가운데서도 촉망받고 있는 인물인만큼 우리는 이번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기원한다"면서 심판의 개인 부채와 관련해 생겨날 수 있는 여러가지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영국의 BBC 스포츠에서는 클래튼버그 심판의 부채가 무려 6만 파운드(1억 2천만 원)에 이른다며 최악의 경우 그가 파산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보도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클래튼버그 심판은 지난 시즌 모두 34경기에서 주심을 맡아 무려 114장의 옐로 카드를 꺼내든 바 있다.
2008/08/08 19:47
공정한 심판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지만
심판 자격 정지를 시키면 무슨 돈으로 빚을 탕감할지 걱정되네요.
아니.. 그전에 왜 빚을 그렇게 지게 됬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