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과 결별한 융베리, 은퇴 않고 포츠머스에 입단?
2008/08/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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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때문인지 레드냅 감독과 포츠머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글렌 리틀을 시작으로 벤 사하르, 피터 크라우치, 요네스 카불, 제롬 토마스 그리고 아르망 트라오레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의 강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포츠머스의 한 축을 맡고 있던 설리 문타리가 인터 밀란으로 떠나자 팬들의 불안감을 다시 그 고개를 들고 있다. 미들 라인에서 확실하게 무게를 잡아줄 그런 선수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영국 언론인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팀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한두 명의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우리와 잘 맞을 것인지가 최우선 사항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융베리는 훌륭한, 그것도 이적료가 들지 않은 좋은 영입일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해 얼마 전 웨스트햄과 결별한 스웨덴 전 국가대표팀 출신의 공격수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 6월 조국인 스웨덴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융베리는 이번달 초에는 소속팀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파기하는 형식으로 결별해 많은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나 이러한 결정이 곧 은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레드냅 감독이 현재 무적신분이 된 융베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냄에 따라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은 올해 31세인 융베리의 거취를 놓고 상당한 열기에 휩쌓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