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원정에서 선더랜드를 0-3으로 완파하고 2승 1패의 성적으로 첼시와 리버풀에 이어 리그 3위로 뛰어오르는데 성공했다.

  스티븐 아일랜드의 선제골에 이어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서 900만 파운드에 영입된 숀 라이트 필립스가 연속 2골을 터트려 무난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는, 이외에도 올여름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무난한 활약을 펼쳐 마크 휴즈 감독을 비롯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휴즈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더 미러>와 인터뷰를 가진 휴즈 감독은 "아주 훌륭한 경기였다. 숀 라이트 필립스는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할만한 플레이를 펼쳤고 조 역시 멋졌다"라며 이날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숀 라이트 필립스와 조를 특별히 언급, 칭찬했다.

  그러면서 휴즈 감독은 "우리 맨체스터 시티는 아주 영리한 경기를 펼쳤다. 강력해보였고, 그리고 힘이 넘쳐보였다"고도 말해 리그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의 플레이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4일 새벽 첼시를 자신들의 홈 경기장인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리그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강호 첼시를 상대로 자신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로 재입단한 이후 첫 번째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해 팬들이 뽑은 MVP에 선정된 숀 라이트 필립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와 기쁘다. 내 기량을 입증해보이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