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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루이 사하가 마침내 에베튼으로의 이적을 완료했다. 계약기간은 2년에 이적료는 비공개.

  올해 30세의 사하는 이미 지난 주말 성공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에버튼으로 날아가 팀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버튼이 밝힌 바에 의하면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계약기간을 추가로 12개월 연장할 수 있는 별도의 옵션을 계약서상에 표기해놓았다고.

  이에 대해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사하는 질주하고 헤딩하고 게다가 다른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까지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사하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당초 사하 이외에도 유벤투스의 플레이메이커 티아구와 인터 밀란의 공격수 빅토르 오빈나를 영입하려던 에버튼은, 그러나 각각 이적료와 취업허가서 발급을 문제로 두 선수의 영입에 실패한 바 있다. 에버튼으로서는 그나마 순조롭게 진행된 루이 사하의 이적이 무척이나 반가울 수 밖에 없을 상황이다.

  에버튼은 이밖에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바 있는 필 네빌과 팀 하워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