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 LMA "케빈 키건은 여전히 뉴캐슬 사령탑"
2008/09/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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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뉴캐슬은 한국시각으로 3일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키건 감독과 구단 운영진의 사이는 예전과 다를 바 없다. 항간에 나도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코 그를 경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축구팬 사이에서 시작된 루머가 이제는 영국 현지의 언론에까지 소개되자 더이상 가만히 두고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서 LMA 역시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어제 우리 측의 리차드 베번 회장과 케빈 키건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어제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이다"라며 밝혀 뉴캐슬 측의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지난 1993년부터 5년 동안 뉴캐슬을 이끌며 팀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키건 감독은, 특히나 1995-1996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1월 샘 앨러다이스 전임 감독의 뒤를 이어 뉴캐슬의 사령탑에 오른 키건 감독은 이후 구단주인 마이크 애쉴리와 팀 운영에 대한 크고 작은 충돌을 빚어 올여름 이적시장 중에 경질될 것이라는 루머에 휩쌓여왔다.
하지만, 이렇게 뉴캐슬과 리그 감독 협회까지 나서 그의 경질설을 정면으로 반박한 이상 한동안 키건 감독은 팀의 사령탑으로서의 그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