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웨스트햄으로 떠난 클라크 코치 후임에 윌킨스 임명
2008/09/19 01:05
|
각 구단 소식/첼시
수석코치인 스티브 클라크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나보냈던 첼시가 그 후임으로 과거 자신들의 팀에서 선수로도 활약했던 레이 윌킨스를 내정, 이를 한국시각으로 어제(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1973년부터 6년 동안 첼시에서 선수로 활약한 전력이 있는 올해 52세의 윌킨스는, 이외에도 지난 1998년과 2000년 두 차례에 걸쳐 지안루카 비앙리 감독을 보좌해 코치로도 일한 바 있는 인물이다.
첼시에서 선수로 활약할 당시 윌킨스의 기록은 179경기 출전에 30득점.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 밀란, 그리고 PSG와 레인저스 등의 클럽을 거쳐 지난 1997년 현재 3부 리그에 소속되어있는 레이튼 오리엔트라는 팀에서 자신의 선수생활을 끝마친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풀럼을 비롯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의 팀을 이끌며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이어나간 바 있기도 하다.
이로서 자신의 예전 소속팀이자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인 첼시에서다시 한 번 활약하게 된 윌킨스는, 이외에도 오는 주말 자신에게는 생애 두 번째 프로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벤치에앉아 경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 특별한 인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윌킨스는 당시 첼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979년부터 1984년까지 활약했으며, 당시 그는 모두 160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하며 1983년에는 소속팀인 맨유에 FA 우승컵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첼시는 이런 윌킨스에 대해 그가 즉각 업무를 시작해 앞으로는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을 도와 팀과 선수들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