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한동안 카르발료와 데쿠 없이 경기 치러야 할 듯
2008/09/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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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첼시
첼시가 한동안 히카르도 카르발료와 데쿠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던 카르발료는, 그러나 경기 중에 무릎 인대를 다쳐 이내 곧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현재로서는 약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워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여기에 카르발료와 함께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데쿠 역시도 경기 직전 몸을 푸는 와중에 근육의 통증을 호소해 대략 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현재 부상으로 소속팀에서 자리를 비운 마이클 에시앙, 데쿠 등의 미들라인을 메꾸기 위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미네이루를 대략 2, 3주 안에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독일 헤타페 베를린에서 3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한 미네이루는 올해 33세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하지만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은 물론이고 소속팀 첼시에서 존 테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수비라인을 책임지던 카르발료의 공백은 첼시에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카르발료의 공백으로 흔들린 중앙 수비를 첼시는 이미 지난 맨유전에서 뼈저리게 경험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상이라는 역풍에 부딫힌 첼시는 카르발료의 대략적인 복귀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오는 23일 이탈리아의 강호인 AS 로마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