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 포가테츠, 맨유 포제봉에 "당시에는 내 잘못 몰랐다" 사과
2008/09/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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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지난 칼링컵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에 상대팀 미드필더 호드리고 포제봉을 향해 '살인태클'을 날려 많은 비난을 받았던 미들즈브러의 주장 엠마누엘 포가테츠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
당시 포가테츠에게 태클을 당한 포제봉은 곧장 그라운드 위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를 맡고 있던 안드레 마리너 주심이 포가테츠에게 곧장 레드 카드를 꺼내든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
그러나 포가테츠는 레드 카드를 받은 직후에도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고 주심의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제스처를 취해 이를 지켜보던 많은 축구팬들을 흥분케 만들었다. 경기 직후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포가테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를 터트린 것 역시 당시 그가 보여준 이러한 태도 때문.
하지만 포가테츠는 2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제봉을 향해 날린 자신의 태클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정한다며 동료 선수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당시 포가테츠가 받았던 레드 카드는 선수의 3년에 걸친 보로 생활 중에 처음으로 받은 것이었다고.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나는 내가 볼을 따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태클을 했던 것이라 말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나의 태클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 "당시에는 몰랐지만 TV를 통해 지켜본 후에야 알게 되었다. 나에게 내려진 퇴장 조치는 올바른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가테츠는 "곧 포제봉에게 전화를 걸어 다치게 한 것을 사과할 것이다. 그가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고, 또한 부상이 길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맨유의 어린 선수에게 부상을 입힌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는 포제봉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다리가 부러지거나 인대에 손상이 있는 등의 특별한 문제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찾아와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이해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08/09/25 23:46
경기내에서 많고 예측할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것이 빈번한데,
태클이나 부상 또한 그런것이고,
포가테츠의 태클이 잘못되었긴하지만 그후 사과하는 걸보니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