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수비수 클레멘트,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불가
2008/09/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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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의 수비수 닐 클레멘트가 결국 무릎 부상부위의 수술을 받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몇 달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0세의 클레멘트는 레알 마요르카와의 지난 프리 시즌 경기 중에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재활에 열중이었다. 그러나 WBA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적어도 몇 달 동안은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며 선수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현재로서는 올해를 고스란히 부상에서의 회복과 재활로 날려버리게 되리라는 것이 영국 언론들의 분석.
당초 지난 시즌 역시도 무릎 부상을 이유로 시즌의 태반을 벤치에서 보내야 했던 클레멘트는, 그러나 리그 막판 복귀하여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돕는 등의 뛰어난 활약을 펼쳐보인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화려한 복귀도 결국 또다시 들이닥친 부상 앞에 무너지고야 말았으니, 이후 벌어진 레알 마요르카와의 프리 시즌 친선전에서 다시 한 번 같은 부위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모브레이 감독은 이에 대해 "대략 내년 즈음에 선수가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무엇 하나 확실한 것이 없다. 선수 자신이 그라운드에 다시 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국 똑같은 부위에 또다시 부상을 입고야 말았다"라며 "현재로서는 그저 클레멘트의 빠른 복귀를 바랄 뿐이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리그 5라운드 현재 1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17위에 내려앉아 있는 WBA는 오는 27일 미들즈브러와의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클레멘트 이외에도 압둘라예 메이테와 크리스 브런트 등의 선수가 잇따라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완전한 전력을 꾸릴 수 있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